◇LG전자의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가 올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066570)는 3일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가 올해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드제로는 LG전자 국내 청소기 매출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게 됐다.
LG전자는 코드제로의 성공 비결로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 차별화를 제시했다. 프리미엄 청소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중요시하는 흡입력, 미세먼지 차단 여부, 사용 편리성 등을 담아냈다는 것이다.
우선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은 무선으로도 최고 수준의 흡입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독자 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최대 전압 80V의
LG화학(051910) 배터리가 적용됐다. 미세먼지 차단 성능도 수준급이다. 4중 헤파필터를 탑재해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한다. 선이 없어 청소시간을 줄여주는 등 편의성도 높였으며,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오토무빙 기술로 사용자의 허리와 손목에 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코드제로 핸디스틱은 안티헤어 브러시를 적용해 머리카락 등이 청소용 솔에 감기는 것을 방지한다.
LG전자는 올해 초 진공청소기, 핸디스틱청소기, 침구청소기, 로봇청소기 등 4개 시리즈로 구성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브랜드 코드제로를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최근에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적용한 로봇청소기 로보킹을 출시했으며, 3분기 중 코드제로 핸디스틱과 코드제로 침구킹에도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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