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고객이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금융투자전문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자산관리 핀테크(Fin-Tech)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과거 고객이 금융투자를 하려면 직접 금융기관에 방문해야 하고, 전문가 입장에서도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에 한해 상담할 수밖에 없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었다”며 “다양한 고객 서비스 혁신의 일환으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약 1년간의 기간을 거쳐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의 핀테크가 결제수단을 중심으로 은행권에서 주로 개발됐다면, 하나대투증권은 증권회사의 일반적인 HTS, MTS를 한 단계 발전시켜 고객이 금융투자전문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차로 44명의 주식·해외투자·금융상품·자산관리 등 분야별 금융투자전문가의 자기소개 동영상을 모바일과 인터넷에 게시해, 고객이 전문가를 검색하고 연락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하나대투증권 홈페이지(m.hanaw.com)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자산관리 ‘하나대투증권 자산관리앱 HOW’를 설치하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하나대투증권 홈페이지(www.hanaw.com)와 QR코드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는 고객만족실(1588-3111)을 통해 가능하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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