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반기 실적 모멘텀 부각-이베스트證
2015-06-18 08:09:30 2015-06-18 08:09:30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5~9월 순차적으로 발매되는 빅뱅 앨범은 약 월 10만장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다"며 "70회로 예정된 해외 투어도 5월 말 광저우를 시작으로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인 그룹 IKON이 올 여름 데뷔할 예정이고 WINNER, 싸이, CL, 신인 걸그룹 등의 활동이 예정돼 있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하반기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와이지플러스를 통한 화장품 사업도 하반기부터 구체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은 아직까지는 기존에 알려진 것 외에 특별히 진행된 사항은 없지만 LMVH의 'Sephra'를 통해 글로벌 런칭될 것이라는 점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 CJ그룹 고문 노희영 대표를 영입한 와이지푸드도 홍대에 돼지고기전문점 '삼거리푸줏간'을 6월 오픈해 연내에 프랜차이즈화하는 것을 목표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조윤경 기자 ykch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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