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봉사단은 지난 30일 현충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했다(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30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 서울 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건설 임직원 14가족으로 이뤄진 50여명의 봉사단은 현충탑에서 참배 후 자매결연 묘역에서 헌화,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및 잡초제거 등 묘역단장과 위패봉안관, 현충관 및 유품전시관들을 관람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임직원 가족들은 서로 도우며 정성스럽게 묘역을 단장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배를 하는 등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는 교육적인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하고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참배와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헌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가족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재원으로 본사와 전국 현장의 '사랑나눔 봉사단'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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