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지동원, 마지막 홈 경기 결장
2015-05-16 13:38:00 2015-05-16 13:38:00
◇지동원. ⓒNews1
 
지동원(24·아우크스부르크)이 부상으로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 끝내 결장한다.
 
독일 지역지 '아우크스부르커 알게메이네'는 16일(한국시간) "지동원이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하노버96과의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지동원은 올 시즌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팬들을 향해 기량을 선보일 기회를 놓치게 됐다.
 
도르트문트에서 주전 경쟁에 밀린 지동원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친정인 아우크스부르크에 복귀했다. 이후 꾸준하게 기회를 얻었지만 끝내 공격포인트는 내지 못했다.
 
최종전을 통해 나아진 기량을 보이려 했던 지동원의 바람은 결국 발목 부상으로 꺾였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현재 14승4무14패(승점46)로 리그 5위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남은 2경기 결과를 아직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