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美 넥타와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2015-05-07 16:51:02 2015-05-07 16:51:02
파미셀(005690)은 지난 5일 미국계 넥타 테라퓨틱스(넥타)와 원료의약품인 mPEG-amine(10K)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mPEG-amine(10K)은 넥타가 다국적 제약사인 박스터와 공동개발 중인 혈우병 치료신약 BAX 855' 및 넥타가 독자개발 중인 유방암 및 난소암 치료신약 'Etirinotecan pegol'의 원료물질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두 제품은 모두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BAX 855는 2017년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파미셀 김성래 대표는 "향후 예상되는 매출액은 발매될 신약의 판매성과에 따른 변동이 있겠지만 박스터가 제품 출시를 하는 2016년 또는 2017년부터 연간 최소 수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한다"며 "파미셀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의 기반이 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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