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6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 안산시청에서 BC카드 전경혜 영업부문장(왼쪽), 제종길 안산시장(가운데), 장희엽 KT수도권 서부 고객 본부장(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안산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 BC카드
BC카드와 KT가 안산시와 제휴를 맺고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안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국내 최대 카드 결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BC카드 BigData센터와 1600만 고객의 KT 빅데이터 센터가 처음으로 손잡고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이후 공공부문 빅데이터 기반 사업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BC카드-kt 빅데이터 센터는 작년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안산지역 전체 소비 영향을 분석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기반 자료를 만들어 안산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BC카드는 지난 4월 경상북도와 빅데이터 지원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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