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울산 온산공장에 '나이미 로드' 조성
2015-04-28 15:39:08 2015-04-28 15:39:10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광물부 장관(왼쪽)이 지난 21일 S-Oil 울산 온산공장에서 열린 '나이미 로드' 명명식에서 참석자들에게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S-Oil)
 
S-Oil은 지난 21일 울산 온산공장에서 '나이미 로드' 명명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아람코는 S-Oil의 지분 63.4%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연간 원유 생산량만 34억배럴에 달한다.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광물부 장관을 비롯한 이브라힘 알아사프 재무장관, 마지드 알모니프 최고경제회의 사무총장, 칼리드 알팔리 아람코 총재 등 아람코 이사진은 23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사회 참석에 앞서 S-Oil 온산 공장을 방문했다.
 
S-Oil은 이에 맞춰 나이미 로드를 선물했다. 알 나이미 장관이 국내 정유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나이미 로드는 온산공장 내 본관부터 제2아로마틱 콤플렉스 시설에 이르는 왕복 2차선 도로에 1.3km 길이로 조성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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