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시황)삼성전기·기아차·현대위아 강세
2015-04-27 08:18:39 2015-04-27 08:18:50
 27일 오전 동시호가에 실적호전주에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공개한 삼성전기(009150), 삼성카드(029780), 기아차(000270), 현대글로비스(086280), 현대위아(011210)는 상승출발이 예상된다. 
 
 
에스에너지(095910), 아트라스BX(023890), 모바일리더(100030)는 부진한 실적 탓에 보합권이다. 
 
이날 실적을 공개하는 S-Oil(01095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한국항공우주(047810), 호텔신라(008770)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와이즈에프엔은 S-Oil의 1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302% 증가한 1888억원으로 집계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2% 감소한 268억원, 한국항공우주는 57.8% 증가한 453억, 호텔신라는 64% 개선된 356억원에 컨센서스가 형성돼있다.
  
대만증시에서 미디어텍, TSMC 등이 4% 가량 상승 마감한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도 0.32% 오름세다. 
 
주말 뉴욕증시에서 웨이보, 구글, 아마존이 강세로 마감한 상황에서 NAVER(035420), 나스미디어(089600), 인터파크(035080)홀딩스는 오름세다. 
 
하나대투증권이 증시 자금유입 여지가 충분하다며 증권업종이 아직은 과열국면이 아니라고 분석한 가운데  대우증권(006800)한국금융지주(071050)는 하락내지 보합권 출발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증권주 탑픽으로 대우증권(006800), 한국금융지주(071050)를 제시했다. 차인환 연구원은 "이들 종목을 주가 조정기에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 대우증권은 구조조정을 거치지 않고 지점 축소 규모가 타사 대비 적어 거래대금 확대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을 종목으로 판단된다. 한국금융지주는 수수료수익의 총수익 대비 비중이 높다. 또한 자회사 운용사로의 예탁자
산 유입 확대와 저축은행, 캐피탈의 수익 기대감, 자기자본투자수익 버퍼 등으로 안정적 실적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국고채와 회사채3년물 수익률이 상승중인 가운데 우리은행(000030), 삼성화재(000810)는 오름세다. 
 
 
내츄럴엔도텍(168330)은 하한가 호가 중이다. 
 
23일자 기준 국내주식형펀드에선 576억원이 순유출됐고  고객예탁금도 5868억 감소했다. NDF에서 원달러환율은 2.95원 하락했다. 
  
                                                                                           허준식 기자(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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