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대한항공(003490)이 다음달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라시아 이르쿠츠크에 정기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다.
주 2회(월·금) 운항하는 인천~이르쿠츠크 노선에는 모든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159석 규모의 B737-900ER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가 투입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 걸린다. 출발편은 오후 8시 5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 5분 이르쿠츠크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2시 30분 이르쿠츠크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7시 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천~이르쿠츠크 직항편 운항을 계기로 시베리아와 바이칼 호수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다음달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라시아 이르쿠츠크에 정기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뉴스토미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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