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완종 리스트' 관련 경남기업 압수수색
2015-04-15 18:13:11 2015-04-15 18:13:11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성완종 리스트'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5일 경남기업을 압수수색했다.
 
경남기업 의혹 관련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에 있는 경남기업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팀은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계 로비 의혹의 단서가 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중이다.
 
이날 경향신문 관계자로부터 성 전 회장의 녹음 파일을 입수한 것과 함께 경남기업 압수수색으로 추가 단서를 확보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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