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소속 회원사 대표들이 15일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5년 경영혁신플랫폼 특화솔루션 지원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뉴스토마토 남궁민관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5년 경영혁신플랫폼 특화솔루션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업종별 중소기업단체장 및 소속 회원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대상은 경영혁신플랫폼 특화솔루션 개발과제에 선정된 7개 업종별 중소기업단체(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한국물류산업진흥협동조합, 한국화원협회, 엔케이경제인연합회,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한국가설협회)다.
이들은 이날 협약식에서 특화솔루션 개발과제에 대한 당사자 간의 권리와 의무, 협력 등의 제반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예, 물류산업, 전기공업 등 7개 특화솔루션이 개발되면 조합·단체 및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들은 내년부터 플랫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은 "경영혁신플랫폼 이용을 통해 운영인력부족, 유지보수 부담 등 정보화에 열악한 중소기업이 정보화 도입의지를 고취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플랫폼 기반의 IT환경을 구축하여 업무 효율이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혁신플랫폼 기반 정보화 지원사업은 개발과제에 선정된 업종을 대상으로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해 중소기업 단체 소속 회원사들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쌀가공, 가스판매협회 등 21개 특화업종을 선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800여개의 중소기업이 경영혁신플랫폼을 가입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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