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폐질환치료제 '뉴모스템' 임상 완료
2015-04-15 16:06:51 2015-04-15 16:06:51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메디포스트(078160)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 교수팀과 공동 개발한 폐질환 줄기세포 치료제 '뉴모스템'의 임상 2상 투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메디포스트)
뉴모스템은 발달성 폐질환, 즉 미숙아 기관지·폐 이형성증 예방 치료제로,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2012년 9월부터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총 70명의 신생아 환자를 대상으로 뉴모스템에 대한 2상 임상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모든 피험자에 대한 투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원일 메디포스트 부사장은 "이번 제2상 임상시험의 결과 분석을 종료하면 식약처에 희귀의약품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조기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모스템은 이미 지난해 7월 식약처로부터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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