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日 미쓰이화학 폴리우레탄 합작사, 7월1일 출범
2015-03-23 13:42:25 2015-03-23 13:42:25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SKC와 일본 미쓰이화학이 설립 추진 중인 폴리우레탄 합작사가 오는 7월1일 공식 출범한다.
 
양사는 당초 다음달 1일 합작사 출범을 목표했으나, 설립과 관련한 해외기업결합신고 지연 등의 이유로 출범일자를 변경했다. 합작사 본사 소재지는 서울이며, 법인명은 'Mitsui Chemicals & SKC Polyurethanes Inc.'로 정해졌다.
 
합작사는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며, 초대 대표이사는 원기돈 현 SKC 화학사업부문장과 이시마루 히로야스(Ishimaru Hiroyasu) 현 미쓰이화학 우레탄사업본부장이 맡을 예정이다.
 
앞서 SKC와 미쓰이화학은 지난해 12월22일 자산규모 11억달러 규모의 폴리우레탄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설 회사는 연산 72만톤의 폴리우레탄을 생산할 계획이며, 올해 매출액 15억달러, 오는 2020년에는 20억달러를 목표치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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