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장학재단 2015년도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보수사업' 등 319건(1637억원)의 신기술·서비스분야 물품 입찰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입찰 가운데 '기획재정정보시스템 운영관리 및 기능보완 사업' 등 정보기술용역은 108건(936억원), '무역기술장벽에 대한 체계적 대응 연구용역' 등 일반용역은 198건(659억원)이다.
또 건설용역은 '한의대~삼성현역사문화공원간 도로개설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건13건(42억원)이다.
정보화 사업 중 106건은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 경쟁대상 입찰로 중소기업의 수주가 예상된다.
일반용역 중 183건은 10억원 미만 사업으로 전체의 약 48%인 315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한다.
계약 방법별로는 신기술·서비스 분야가 정보과학기술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사업이라는 특성에 따라 전체의 88%를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한다.
전체의 8.8%인 시설물유지관리용역과 건물청소용역, 운송용역 등은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하며, 건축설계용역과 건설사업관리용역(2.3%)은 PQ(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721억원, 서울지방청 604억원 등 2개청이 전체의 80.9%를 차지하며, 기타 인천 등 9개 지방청 312억원을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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