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유 변호사, 국제거래법학회장 선출
2015-03-17 20:45:36 2015-03-17 20:45:41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김갑유(사진) 변호사가 지난 13일 개최된 국제거래법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7기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제중재 전문가다. 태평양의 국제중재 및 분쟁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ICC국제중재법원 부원장과 국제투자분쟁센터(ICSID) 중재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2007년과 2009년 각각 런던국제중재법원(LCIA) 상임이사와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A)의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ICCA의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임기 동안 국제거래법 연구를 통해 학계와 실무계 모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거래법학회는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장이 설립했으며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산하에는 국제건설에너지법연구회, 국제투자분쟁연구회, 국제금융법연구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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