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다원시스(068240)에 대해 올해 최대 규모 수주를 기록하면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1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2만5750원으로 상향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다원시스의 올해 수주금액은 약 1200억원으로 지난 2011년 1030억원 수주 이후 최대 규모를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 수주 중 단기공급 계약성 수주가 확대 되면서 실적 안정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다원시스는 높은 기술력으로 전 사업부문의 수주 경쟁력을 회복했다"며 "중국 집진기 시장의 고성장으로 환경플라즈마장비 사업부문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 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1.9%, 127.1% 늘어난 858억원과 159억원이 예상된다"며 "오는 6월 신규 공장 가동으로 이연된 신규 수주가 대거 집중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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