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 (16~20일) 환율 여건에 유리한 종목에 대한관심을 권했다. 특히 삼성그룹주와 현대차에 관심이 집중됐다.
호텔신라는 창이공항 적자, 시내 면세점 경쟁 심화 등 악재들이 대부분 반영됐고 향후 호실적과 긍정적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전기(009150)는 KDB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지난해 3분기를 실적 바닥으로 올해는 지속적인 개선세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매출처 다변화와 갤럭시 S6 효과, 우호적인 환율 여건을 실적 개선의 근거로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제일모직(028260)을 추천했다.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함께 삼성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란 평가다.
현대차(005380)는 신한금융투자와 현대증권의 복수 추천을 받았다. 신차 출시 모멘텀과 우호적인 환율 여건에 주목했다.
KB금융은 지난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를 기점으로 금리 저점 인식이 확대돼 디스카운트 요인이 줄어들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리온은 중국 모멘텀, 하나투어는 실적 개선이 추천 사유로 꼽혔다.
(자료 = 각 사 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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