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4일 케이티위즈 파크 개장식
2015-03-13 09:34:00 2015-03-13 09:34:00
◇수원 케이티위즈 파크. (사진=이준혁 기자)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올해부터 1군 리그에서 활약할 KT위즈가 팀의 홈구장인 '수원 케이티위즈 파크'의 개장식을 개최한다.
 
KT는 오는 14일 오후 1시 수원 케이티위즈 파크에서 열릴 두산과의 시범경기 전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원 케이티위즈 파크의 성공적인 리모델링 및 증축을 기념하기 위해 수원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20분부터 12시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KT의 구단주인 황창규 KT그룹 회장, 구본능 KBO 총재, 지역 국회의원 및 체육 관계자 200여명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정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기념 바닥돌 오픈식, 기념 식수,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된다.
 
그라운드에서 진행될 본 행사는 치어리더의 축하공연 및 귀빈소개, 구장 리모델링 경과보고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수원시가 야구장 시공사 및 감리단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염 시장의 기념사, 황 구단주의 환영사, 그리고 여러 귀빈들의 축사 발표도 이뤄진다.
 
행사 마지막 순서엔 인기 걸 그룹 'EXID'가 개장 축하공연이 잡혔다.
 
한편 이날 개장 기념 시구 및 시타는 염 시장과 남 지사가 맡으며, 팬들의 야구장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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