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주, 금리 인하 서프라이즈..동반 강세
2015-03-12 10:19:40 2015-03-12 10:19:4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지수는 전일 대비 37.06포인트(2.01%) 오른 1958.26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업종지수 중 3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종목별로는 SK증권우(001515)가 9% 이상 급등하고 있고, 골든브릿지증권(001290), 한화투자증권우(003535)도 5% 넘게 오르고 있다. 교보증권(030610), 키움증권(03949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유안타증권(003470)도 3~4%대 강세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기존 2%에서 1.75%로 인하했다. 이는 채권전문가들의 예상을 비껴간 결과다.
 
통상 기존 예상을 깬 금리인하 결정은 증권주에 호재로 작용한다. 낮은 금리에 실망한 자금이 증시로 유입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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