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결제 업체 중 가장 저평가 됐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58.3% 감소했는데 통상임금,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현목 연구원은 "
삼성전자(005930)는 2015 MWC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공개했다"며 "갤럭시S6 이외의 스마트폰은 삼성페이 결제를 위해 별도의 단말기 설치가 필요한데 나이스정보통신 등 VAN 사업자의 삼성페이 결제 단말기 설치가 예상되는 만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3%, 25.3%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