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조되는 IS 격퇴 위한 지상군 파견 여론
2015-02-26 14:08:19 2015-02-26 14:08:19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수니파 이슬람 과격단체 '이슬람국가(IS)'의 위협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미국인이 미국의 지상군 파병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S 깃발(사진=위키피디아)
25일(현지시간) 시카고트리뷴 등 현지 언론들은 퓨리서치센터의 여론조사를 인용해 설문조사 응답자의 47%가 지상군 파병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여론조사 때 찬성 의견이 39%를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8%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반면 지상군 파병에 대한 반대 여론은 49%로 앞선 조사결과보다 6% 포인트 낮아졌다.
 
또한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 공습에 대한 찬성 여론도 63%를 기록해 지난해 10월에 비해 6% 포인트 높아졌다.
 
그러나 응답자의 30%는 여전히 공습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역시 여전히 지상군 파병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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