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4년째 업계 '최대 이익' 달성..목표가↑
2015-02-26 08:19:36 2015-02-26 08:19:36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4년째 업계 최대 이익을 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4.4%, 315.4% 증가한 593억원, 414억원을 기록했다"며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 7.6%의 양호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이어 "한국금융지주는 4년 연속 업계 최대 규모의 이익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영업이익 3595억원, 순이익 2693억원을 기록해 업계 1위 실적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금융지주를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한다"며 "목표가는 6개월 선행 주당순자산가치(BPS) 5만4400원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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