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독일 제약회사인 프레지니우스의 4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9.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지니우스는 25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2억5700만유로로 전년동기의 2억8400만유로에 미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매출은 전년 보다 20% 뛴 65억유로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순이익은 직전년 보다 6% 늘어난 10억7000만유로, 매출은 14% 증가한 232억3000만유로로 확인됐다.
독일 병원운영회사인 뢴 클리닉을 인수한 이후 자회사인 헬리오스가 급성장한 덕분에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배당금은 지난해 실적 호조에 힘입어 종전에 책정했던 것보다 6%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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