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포털 다음 인기 웹툰 캐릭터 상품 출시
2015-02-25 10:58:09 2015-02-25 10:58:0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SBA(서울산업진흥원)은 만화 산업 육성을 위해 웹툰 캐릭터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상품 개발에는 다음카카오(035720)가, 제작·유통에는 KT&G(033780)상상마당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강풀 웹툰의 주인공 ‘양형사’ 피규어 등 웹툰 6편의 캐릭터들을 사용한 인퓨저, 코인북, 쿠션 등이 출시된다.
 
SBA는 신상품으로 얻은 수익은 서울시 ‘만화의거리’ 사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만화의거리’는 지난 2013년부터 명동과 남산 사이에 조성되고 있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홍대역 인근 상상마당에서는 행사들이 열린다. 28일 오후 12시에는 강풀 작가 팬사인회가 있고 3월 11일까지는 작가들의 기획 전시가 개최된다.
 
정익수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장기적인 만화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산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시장을 키울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의 개발 및 확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SBA가 출시한는 웹툰 캐릭터 상품(자료=서울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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