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후 5시부터 올해 첫 황사주의보 발령
2015-02-22 17:52:06 2015-02-22 17:52:06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22일 오후 5시 올해 첫 ‘황사주의보’를 발령됐다고 밝혔다.
 
황사주의보는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농도 4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기상청이 발령한다. 오후 4시 관측된 종로구 미세먼지(PM-10)농도는 232㎍/㎥였다.
 
서울과 함께 경기(여주시, 군포시, 성남시, 가평군, 광명시 등 23개 시·도)지역도 황사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황사는 지난 20일, 21일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에서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됐다.
 
서울시는 황사 주의보와 시민행동요령을 문자서비스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받으려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 신청해야 한다.
 
또 서울시는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호안경, 환사마스크, 긴소매 의복 등을 착용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하늘에서 본 황사ⓒNews1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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