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대신증권은 23일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향후 업황 개선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종목에 대한 관심을 조언했다.
성진경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이날 최근 장세에서의 투자포커스에 대해 “실적 예상치가 크게 상회한 기업들의 주가는 향후 실적 발표 이후에도 강세를 구가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팀장은 이에 따라 이달 들어 실적 전망치가 개선되고 있는 종목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종목13개를 제시하며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이 제시한 실적 전망치가 상향조정된 종목 가운데 외국인의 보유 비중이 증가한 종목은 케이피케미칼, 금호타이어, 기아차, KCC, GS, SK에너지, 대한전선, 한화석화, LG화학, S-Oil, 하이닉스, 현대오토넷, 제일기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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