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윤재수
엔씨소프트(036570)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컨퍼런스 콜에서 최근 넥슨과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질문에 "저희들의 장기적 전략이나 투자 방향을 고려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외부에서는 생각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서 지켜봐야 할 것이 있다면 가져가는 그런 방향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윤 CFO는 "엔씨는 여러 면에서 성숙한 회사로서 시장의 기대 만큼 주주 가치를 만족시켜드리지 못했던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런 이유로 계속해서 주주배당이나 주주가치 환원에 대한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