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코레일은 설 연휴기간 수도권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20~21일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장운행 노선은 ▲지하철 1·3·4호선 ▲경의선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등 9개 노선이며, 종착역 도착시각 기준으로 오전 2시까지 이틀간 총 66회 운행한다.
임시 전동열차 운행시각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스마트폰 앱 '코레일전철톡', 철도고객센터(1544-7788),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설 연휴기간 비상상황에 대비해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설 연휴 귀경 편의를 위해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하게 됐다"며 "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 등으로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 지하철 서울역에 새벽 2시까지 임시 연장 운행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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