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두 차례 국가자산 점검
2009-04-22 10: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국가자산 실태 점검이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이용걸 기획재정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 첫 회의를 갖고 국가자산 현황과 관리실태에 대한 점검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는 국가회계법 시행으로 올해 회계연도부터 국가 재정 전 부문에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제도가 전면도입됨에 따라 국가회계업무 전반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발족됐다.
 
심의위의 결정에 따라 재정부는 이달 말 2주동안 1차 실사점검을 벌여 규모가 큰 국가자산을 중심으로 현황과 금액산정이 적정한지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2차 실사점검은 5월 말부터 2주간 진행되며 1차 조사결과를 분석해 대상을 선별해 점검할 예정이다.
 
재정부는 이번에 실시되는 국가자산 실사점검 결과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중 재정상태표 시안을 작성하고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조사와 평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실사점검팀은 4개팀(총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전문기관(삼일·삼정회계법인·율촌법무법인 등)과 재정부가 함께 한다.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는 재정부·감사원·행정안전부가 당연직 정부위원으로 참여하고, 민간위원으로는 학계 인사 6명과 실무전문가 3인이 참여한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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