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DVD 대여 및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 1위 기업인 넷플릭스가 일본에 진출한다.
4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성명을 내고 "2015년 가을에 일본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넷플릭스는 이를 위해 곧 도쿄에 오피스를 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넷플릭스의 사업 확장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넷플릭스는 2년 안에 150개의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는 일본 내 사용자들이 다양한 일본의 TV쇼들과 영화들 뿐 아니라 예전에 방영된 인기 쇼까지 볼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내 사용자들은 한달에 7.99달러를 내면 영화와 드라마 등을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가격과 정확한 날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