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부진한 수급에 하락폭 확대..금융주 약세
2015-02-05 12:01:49 2015-02-05 12:01:49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꾸준한 매물 출회에 힘없이 밀려나고 있다. 5일 오후 12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48포인트(0.84%) 내린 1946.3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8억원, 63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2.21% 하락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일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신한지주(055550)는 5.47% 급락 중이다. 실적 우려감이 확산되며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 우리은행(000030) 등도 3~4%대 동반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 중인 가운데 현대모비스(012330)가 1.41%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00선 부근을 맴돌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6포인트(0.16%) 오른 599.16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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