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오킨스전자(080580)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란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오킨스전자는 전일 대비 650원(4.94%)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킨스전자는 현재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내년까지 2년 평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29%임을 감안할 때 동종 업체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향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0%, 60% 증가한 595억원, 1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