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부광약품이 주력제품인 레보비르 판매 중단 소식에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21일 오전 10시3분 현재 부광약품은 전일보다 14.9%(2950원) 떨어진 1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전날 국내 판매중이던 레보비르를 자발적으로 잠정적 판매 중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공시에 의하면, 미국 파마셋에서 임상 3상 실험 중 48주 이상 복용환자 140명 중 8명에서 근무력증 부작용이 발생했다.
전체 매출액의 12.4% 차지하고 있는 레보비르의 판매 중지로 부광약품의 주가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염동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임상 완전중지는 아니나, 부작용 관련 조사가 미국에서 진행될 것이라며 조사기간동안 신약임상관련 리스크 상승으로 주가하락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