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발유값, 6년만에 리터당 1400원대 진입
2015-02-01 15:13:20 2015-02-01 15:13:20
◇출처=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6년만에 리터(ℓ)당 1400원대로 떨어졌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서울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95.38원이다.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09년 1월 이후 6년만이다.
 
서울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9월 1800원대에 진입한 후 그해 11월 1700원대, 12월 1600원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14일에는 1500원대로 진입했다.
 
서울에서 휘발유 값이 가장 싼 곳은 광진구 소재 능동주유소로 휘발유를 리터당 1319원에 판매 중이다. 이어 금천구 형제알뜰주유소(리터당 1322원), 강서구 개화동주유소(1326원) 등의 순이다.
 
한편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416.74원으로 전일 대비 2.47원 내렸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충북 음석 소재 상평주유소로 리터당 1245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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