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구도일 주유소'에 도라에몽 떴다!
2015-01-28 16:25:39 2015-01-28 16:25:39
◇'구도일·도라에몽 주유소'로 깜짝 변신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한 S-Oil 두꺼비주유소.(사진=S-Oil)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S-Oil이 을미년에도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간다.
 
S-Oil(010950)은 다음달 15일까지 영화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국내 개봉에 맞춰 공동 마케팅 이벤트를 펼친다.
 
이를 위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S-Oil 두꺼비주유소가 '구도일·도라에몽 주유소'로 깜짝 변신했다. 간판부터 주유기, 창문, 바닥 등 주유소 곳곳을 캐릭터로 단장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도 설치했다.
 
이 같은 변신은 S-Oil의 구도일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의 일환이다. 두꺼비주유소는 매주 수·토요일에는 구도일 열쇠고리, 영화관람권, 저금통 등 선물을 증정하는 '해피아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S-Oil은 지난해 국내 인기 캐릭터인 뿌까, 캐니멀과 함께 공동 영상물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Oil은 보너스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으로 응모한 고객 중 150쌍을 추첨해 도라에몽 영화 예매권을 제공한다. 다음달 2일부터 수도권 100개 주유소에서 구도일과 도라에몽이 그려진 주차알림판을 선물한다.
 
회사 관계자는 28일 "구도일 캐릭터의 인지도와 매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유명 캐릭터들과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콜라보레이션도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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