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통합시청점유율 산정 방안을 정하기 위한 공개 의견 수렴에 나선다.
방통위는 29일 한국방송학회와 공동으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스마트시대 시청점유율 조사 개선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스마트폰의 TV시청과 VOD시청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현행 시청점유율의 대안으로 도입이 논의되고 있는 통합시청점유율에 대한 첫 번째 공개 의견수렴 자리이다.
문철수 한신대 미디어광고홍보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용찬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ICT통계분석센터장이 '해외사례를 통해 본 통합시청조사 현황 및 시사점’이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성욱제 KISDI 방송미디어연구실 연구위원도 '통합시청점유율 산정 및 활용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정부, 학계, 방송사업자, 통신사업자, 언론유관단체, 시청률 조사회사 관계자들이 통합시청점유율 산정 및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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