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신뢰지수 7년 만에 최고..경기회복 기대↑
2015-01-28 07:16:51 2015-01-28 07:16:51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컨퍼런스보드는 27일(현지시간)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2.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93.1을 크게 뛰어넘은 수준이며 지난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다.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비용이 감소하면서 실질 소득이 증가하고 일자리도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심리가 크게 호전된 것이다. 
 
린 프랑코 컨퍼런스 보드 디렉터는 "고용이 개선되고 유가 하락에 따른 실질 소득 증가가 소비심리 개선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美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차트=Investing.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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