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주택시장지수 57..전월比 1포인트 하락
2015-01-21 07:50:23 2015-01-21 07:50:23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주택 건설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직전월보다는 소폭 악화됐지만 여전히 낙관적인 수준을 이어갔다. 
 
20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와 웰스파고가 발표한 1월 주택시장지수는 57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와 직전월 수치였던 58 대비 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주택시장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주택 건설업체들이 판매를 낙관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주택 경기가 여전히 낙관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수는 7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넘어섰다. 
 
세부 항목으로는 1월 단독주택 향후 판매지수는 4포인트 하락한 60을 기록했고 현재 판매지수는 전월과 변화 없는 62를 기록했다. 
 
데이비드 크로우 NAH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성장이 안정적이고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회복될 뿐 아니라 고용 시장도 개선되고 있어 올해 주택시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美 주택시장지수 추이(자료=investing.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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