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캐나다 스마트폰 제조사 블랙베리 인수 추진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5일 "블랙베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외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블랙베리 역시 주요 외신을 통해 삼성전자로의 매각에 대해 논의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가 특허권 확보 차원에서 최대 75억달러(8조1112억원)를 들여 블랙베리 인수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삼성전자가 1차로 제안한 금액은 주당 13.35∼15.49달러로, 이는 최근 블랙베리 주가보다 38∼60%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를 전체 인수금액으로 환산하면 60억∼75억달러에 달한다.
◇(사진=뉴스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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