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학교급식재료를 공급하는 친환경유통센터가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하는 안전검사 업무 일부를 대행해주는 곳이다. 검사기관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서류심사, 검사능력평가 등 현장심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병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이번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으로 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급식재료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농산물은 물론 수산물, 중금속, 미생물 분야도 인증을 받아 모든 식재료의 안전성 관리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친환경급식센터ⓒ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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