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tvN '호구의 사랑' 완벽 변호사역 캐스팅
2015-01-02 15:25:20 2015-01-02 15:25:20
◇임슬옹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는 남성 아이돌 그룹 2AM의 멤버 임슬옹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출연한다고 2일 밝혔다.
 
임슬옹이 출연하는 <호구의 사랑>은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 '수영여신' 국가대표 도도희(유이 분)와 재회 후 겪는 복잡한 애정관계 등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극중 임슬옹은 소송 무패 신화의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을 연기한다. 한번도 누구에게 밀려 본적 없는 대한민국 1%로 성장해온 완벽남이다. 
 
tvN은 "임슬옹의 합류로 유이, 최우식, 이수경 등 4명의 주요인물들이 모두 정해졌다"며 "<호구의 사랑>은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무패 신화 에이스 잘난 놈 변강철, 남자인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 등 4명의 남녀가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라고 전했다.
 
한편 이 드라마는 KBS2 <아이리스2>,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PD와 KBS2 <직장의 신>의 윤난중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일리있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9일 밤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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