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이스타항공을 이용한 외래 관광객이 1400만명을 넘어섰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9일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00만번째 외래 관광객 입국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1400만번째 외래관광객 입국관광객 행운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돌아갔다. 1400만번째 주인공은 이스타항공으로부터 상해~청주 무료 왕복항공권을 선물로 받았다.
또 연길에서 청주공항으로 도착하는 이스타항공 ZE832편 탑승객 전원에게도 경품에 주어졌다.
이스타항공은 2009년 6월 청주~제주 노선 취항 후 국내선 왕복 4550편 운항에 총 120만여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중국, 동남아 지역의 경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7만여명을 실어 날랐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10월 청주공항에서 연길, 하얼빈, 다롄 등 중국 동북3성 정기노선에 취항했다.
이밖에 지난해 1월 청주~심양, 지난 7월 청주~상하이 취항을 포함해 5곳의 중국 정기노선과 난닝, 푸동, 선양, 마카오 닝보 등 중국 모든 지역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하고 있다.
◇29일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외래관광객 1400만명 돌파 행사에서 이스타항공 최종구 부사장(오른쪽)이 1400만 번째 탑승객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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