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교보증권은 24일
KG모빌리언스(046440)에 대해 모바일 쇼핑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KG모빌리언스는 분기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며 "최근 모바일 결제 비중이 확대 중인 가운데 거래 대금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휴대폰 통합 결제 한도 상향이 가시화되고 있고, 내년 초에는 대형 매출처도 추가 확보될 전망"이라며 "모바일 쇼핑 급증 트렌드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심상규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락은 카카오페이 출시에 따른 경쟁자 진입 리스크 때문"이라며 "다만 카카오페이의 경우 GS홈쇼핑, 알라딘을 제외하고 가맹점 서비스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는 리스크에 과민 반응 중인것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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