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22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한국형전투기(KF-X) 사업 관련 불확실성은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형전투기 체계 개발 사업 입찰 공고가 났다"며 "사업 진행 관련 불확실성은 해소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주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가 선정되면 매출액은 향후 10년간 6조원 가량 늘어날 전망"이라며 "누적 매출액은 예산의 70~80%인 6조~6조9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익찬 연구원은 이어 "수주잔액도 기존 12조원에서 18조원으로 증가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내년에 경 상용헬기(LCH) 사업 체결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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