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스위스 중앙은행이 마이너스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중앙은행(SNB)은 '안전피난처(safe-haven)'로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0.25% 예금금리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3개월 리보금리 목표치는 -0.75%~0.25%로 설정했다.
SNB 관계자는 "지난 며칠 동안 안전자산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했다"며 "마이너스 예금금리 도입으로 프랑화에 대한 투자 유입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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