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간)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로켓발사를 비난하는 의장성명을 낸 것과 관련,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안보리의 의장성명이 나온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안보리가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일치된 메시지를 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 총장은 안보리의 일치된 대응이 6자회담과 남.북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포함해 지역의 모든 현안에 관한 평화로운 해결책을 향한 새로운 노력으로 이어질 것을 희망한다며 자신도 이런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유엔본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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