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 어린이 위해 총 2.5억 기부
2009-04-13 13:41: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아인스M&M은 패션 매거진 엘르(ELLE)가 '행복을 나누세요(Share Happiness)'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중 2억5550만원을 컴패션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아산병원, 국제백신연구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ELLE가 주최한 '행복을 나누세요' 프로젝트는 102명의 스타와 77개의 브랜드, 26인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자선 화보 촬영으로 모인 금액은 한국 컴패션에 해외 태아, 영아 생존 프로그램 지원기금으로 1억1525만원을 기부했다.
 
또 굿네이버스에는 국내빈곤아동을 위한 지원기금으로 1억1525만원을 기부했으며, 아산병원에는 소아암 환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1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국제백신연구소에는 북한어린이를 돕기 위해 15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영국에 거주하는 재능있는 한국 신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판매해 얻어진 총 경매 금액 1억3000만원 정도의 수익금은 절반은 작가에게 그리고 절반은 컴패션에 기부됐다.
 
그 외에도 'Share Happiness' 프로젝트의 이름 하에, '그들이 사는 세상' 드라마 출연진과 PD, 작가가 북한어린이에게 쌀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인 JTS를 통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원태 ELLE 대표는 "이런 기금 마련 행사를 통해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싶다"며 "패션매거진의 세계 대표브랜드로서 적극 후원에 동참을 하겠다"며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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