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M&M, 美 콘에어그룹과 MOU 체결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아인스M&M은 미국 콘에어 그룹과 ‘에쎔(ESEM)’의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콘에어 그룹은 아인스M&M의 뉴미디어 사업인 ‘에쎔’에 대한 가치를 높이 평가해 1차 250만 달러를 시작으로 ‘에쎔’의 공식 런칭 이후 해외시장공략을 위한 2차 투자로 투자금액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리조또 콘에어 그룹 회장은 “아인스M&M의 뛰어난 브랜드 마케팅 능력은 콘에어 그룹 본사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며 "‘에쎔’ 서비스는 미디어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향후 아시아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확대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아인스M&M측은 "프랑스의 미디어 그룹 라가르데르와의 전략적 제휴로 유럽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면, 이번 콘에어 그룹과의 MOU 체결로 미주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콘에어 그룹은 1959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다국적 기업으로 헤어미용기구 콘에어(Conair), 비달사순, 레브론, 세계적인 주방 메이커 퀴진아트(Cuisinart) 등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3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전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이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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