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송은범 보상선수로 임기영 지명
2014-12-11 14:54:38 2014-12-11 14:54:38
◇임기영. ⓒNews1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가 11일 한화 이글스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팀을 옮긴 송은범의 이적 보상선수로 투수 임기영(21)을 지명했다.
 
대구 경북고를 졸업한 언더핸드 투수인 임기영은 지난 2012년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8순위)로 한화에 지명됐으며 올해는 14경기에 출장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6.75'의 성적을 거뒀다. 임기영은 이달 말 상무 입대로 군복무를 시작한다.
 
KIA 관계자는 "향후 마운드의 핵심 전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임기영을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